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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가 일제 결핵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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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가 일제 결핵검진 실시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8.02.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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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부터 3월 16일까지…학원·고시원 등 400여 개소 4만여 명 대상

보건당국이 노량진 학원가 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일제 결핵검진을 시행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결핵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 결핵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노량진 소재 학원 및 독서실, 고시원 포함 총 400여 개소 4만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일제 결핵검진을 통해서는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오늘(22일)부터 3월 16일까지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당국은 “노량진 학원가의 경우 20~30대 연령의 학원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이 있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결핵검진을 시행해 결핵발병 예방과 결핵감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결핵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 검사참여를 당부했다. 결핵 진단 시 결핵 산정특례에 따라 결핵 치료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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