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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맞이 나선 병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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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맞이 나선 병원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2.15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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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 위로 이벤트 마련...거리로 나서기도

병원에서 설 연휴를 보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한승규)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병동 입원 환자들에게 한과를 선물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 고대 구로병원은 원내에서 설 연휴를 보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설 선물 나누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주요 보직자들과 핵심친절리더들은 한복을 차려 입고 병동 전 층을 돌아다니며 깜짝 설 인사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도 설을 맞아 이날 오후 2층 로비에서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 5명으로 구성된 가야금 앙상블 ‘오드리(오! 가야금 나들이)’를 초청, 가야금 콘서트를 개최했다.

설을 맞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악기 가야금 연주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우리의 소리를 전한 것.

▲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설을 맞아 전통악기인 가약금 연주회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환자와 직원이 참여한 이 날 공연에서는 대문놀이(오드리 작곡), 숨바꼭질(이지나 작곡), 사진관(이지나 작곡), 나비의 꿈(송준영 작곡), 햇살이 피어오르는 새벽창가에서(이지나 작곡), 민요연곡(오드리 작곡) 등이 연주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거리로 나섰다. SRT 수서역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 앞에서 ‘설날 건강캠페인’을 진행한 것.

▲ 강남세브란스병원은 SRT 수서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시민들에게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간단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여행용 응급처치 키트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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