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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지자체 “휴일지킴이약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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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지자체 “휴일지킴이약국” 당부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2.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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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부산 등 전국서 안내...구·군 단위도 운영계획 밝혀
▲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를 통해 동네 약국 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부산 등 전국 지자체들은 휴일지킴이약국 홍보에 나섰다. 이는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안내와 함께 연휴기간 발생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서울시에는 설 연휴기간 3269개소의 휴일지킴이약국이 운영된다. 경기도에도 2900여개 약국이 운영 예정이다. 이외에도 충남·전북·전남 등의 지역에서는 휴일지킴이 약국의 지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13개 품목) 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088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안내를 덧붙였다.

이외에도 시·구·군 단위 행정구역에서는 연휴 전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 인천, 춘천 등 뿐만아니라 보다 작은 단위의 지자체에서도 명절 간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있다.

경북 예천군, 경남 의령군, 충북 보은군 등은 주민들에게 연휴 간 약국 운영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지역 약사회 분회에서도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을 독려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약국가에서는 단기 근무약사를 고용하는 등 연휴 약국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근무약사 고용이 쉽지 않을뿐만 아니라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짧은 연휴이기 때문에 직접 운영하는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거주 지역의 휴일지킴이약국을 찾기 위해서는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를 이용해 검색해볼 수 있다. 날짜와 시간, 지역 등을 넣고 집 주변 약국의 설 연휴 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 119 안전신고센터(국번없이 119) 등 전화를 통해서도 동네 운영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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