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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에겐 잠재력이 있습니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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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2.13  06: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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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직원들에겐 잠재력이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트레시바를 위시한 이른바 차세대 인슐린을 앞세워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트레시바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후발 주자인 리조덱, 줄토피와 비만치료제 삭센다까지 신제품들을 쏟아내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지난해에는 임직원수도 20%를 늘려 외형에서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임직원수를 과감헤 늘려가고 있는 것은, 연달아 선보인 신제품들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될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최근 1~2년 사이 국내 무대에 소개된 트레시바와 리조덱, 삭센다 등 3개 신제품에 더해 앞으로도 줄토피와 노보에잇, 노보썰틴,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 피아스프 등 무대에 오를 신제품들이 줄을 이어 대기하고 있다는 것.

다국적 제약사 기자 모임에서는 지난 2016년말 취임 후 트레시바의 성공적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을 신년 기획 다국적 제약사 CEO 릴레이 인터뷰의 두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트레시바를 위시한 이른바 차세대 인슐린을 앞세워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트레시바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후발 주자인 리조덱, 줄토피와 비만치료제 삭센다까지 신제품들을 쏟아내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다국적 제약사 기자 모임에서는 지난 2016년말 취임 후 트레시바의 성공적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을 신년 기획 다국적 제약사 CEO 릴레이 인터뷰의 두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

◇노보 노디스크, 부부의 사랑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인슐린 공급업체
노보 노디스크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당뇨병 치료 전문 기업이자, 전세계 인슐린 공급량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지고 있는 세계 최대 인슐린 공급업체다.

인터뷰에 앞서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의 90년 역사가 부부의 사랑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익히 알려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아우구스트 크로그의 러브스토리다.

그는 “노보 노디스크의 창립자(아우구스트 크로그)는 덴마크의 한 부호였는데, 그의 아내(마리 크로그)는 당뇨병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어느날 그는 캐나다 토론토에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슐린을 얻고자 토론토까지 찾아가 인슐린 제조법을 알아내 이후 덴마크에서 인슐린을 제조하게 됐으며, 이렇게 제조한 인슐린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당시 크로그 부부가 설립한 노디스크 인슐린 연구소는 페데르센 형제가 노디스크 연구소에서 독립해 설립한 노보 테라페티스크 연구소와 합병, 지금의 노보 노디스크가 됐다.

자파 사장은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시작된 인슐린이 실제로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인슐린을 개발하는 지금의 노보 노디스크가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계에 공급되는 인슐린의 약 50%가 노보 노디스크의 제품일 정도로 당뇨병 치료 전문 기업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대규모 인슐린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제 이외에도 혈우병과 성장장애(호르몬) 분야, 비만 분야에도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무궁한 잠재력 가진 회사
비록 노보 노디스크가 세계 무대에서는 최대 인슐린 공급업체이자 당뇨병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만한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 한국법인에 대해 "훌륭한 치료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당뇨병 치료와 관련해 무궁한 잠재력을 갖고 있어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자파 사장 역시 “해외 시장과 비교했을 때 노보 노디스크가 한국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에 공감한다”면서 “그러나 이는 다른 측면에서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이유로 그는 “한국 시장은 여러 인슐린 제조 기업들이 최선을 다해 각축을 벌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시장”이라며 “노보 노디스크 한국법인은 1994년에 설립해 다른 사업체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훌륭한 치료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당뇨병 치료와 관련해 무궁한 잠재력을 갖고 있어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의 배경을 설명했다.

나아가 그는 “특히 인슐린 제조 기업들의 공통적인 목표는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개선을 돕는 것인데, 노보 노디스크 역시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매월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확신했다.

◇1년 사이 직원 20% 늘어..성장에 대한 자신감 반영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이 지난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직원 채용을 확대한 것 역시 이러한 자신감이 배경이 됐다.

그는 한국 법인 대표로 부임하기에 앞서 파키스탄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확대는 물론 임직원 규모를 대폭 늘리며 노보 노디스크 파키스탄 법인의 외형을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자파 사장은 한국에서도 파키스탄에서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공통분모가 많다는 것.

그는 먼저 파키스탄에서 이룬 성과를 소개하기에 앞서 “노보 노디스크에는 혁신과 책임으로 대표되는 자사의 문화를 뒷받침하는 ‘Novo Nordisk Way’가 있다”면서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야심찬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파키스탄에서 근무할 당시 저도 회사의 방식과 비슷하게 저만의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했다”며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달려갔기 때문에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그는 “특히 파키스탄 시장을 보면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는 환자가 굉장히 많았는데, 이는 오히려 큰 기회였다”면서 “한국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한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자신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자파 사장은 “제가 처음 한국에 왔던 2016년 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직원 수는 110명이었는데 작년에는 132명으로 1년 만에 22명이나 늘었고, 앞으로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하고자 한다”면서 “직원을 계속해서 채용하는 이유는 좋은 기업과 좋은 제품을 제대로 키우고자 하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최선의 노력을 통해 파키스탄에서 이루었던 노보 노디스크의 성장을 한국에서도 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임 첫 해 점유율ㆍ성장률ㆍ조직 확대 ‘성공적’...올해는 더 많은 것 이룰 터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이 한국 대표로 부임할 당시 노보 노디스크는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었다. 스스로 ‘차세대 인슐린’라고 명명한 인슐린 데글루덱 시리즈 중 첫 주자로 트레시바가 막 시장에 선을 보이던 시기였다.

세계 최대 인슐린 공급업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인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저 인슐린’ 분야에서는 경쟁제품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던 노보 노디스크가 ‘차세대’라는 타이틀로 반전의 기회를 마련한 시기다.

이처럼 의미있는 시기에 부임한 자파 사장은 취임 첫 해를 성공적으로 보냈다고 자평했다. 트레시바가 기저 인슐린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는 평이다.

그는 “2017년을 돌아봤을 때 매우 성공한 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선, 트레시바에 대한 제품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많은 교육과 활동을 한 결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 조직을 키운 것”이라며 “처음 한국에 부임했을 때 직원의 수는 적은데 해야 할 일의 양은 매우 많아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부임 후 많은 지원을 투입하고자 노력했고 조직을 키울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세 번째로는 직원 교육을 개선시키고자 노력했는데, 이 역시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 결론적으로 2017년은 전년 대비 11%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도 3% 성장하는 등 성공적인 한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는 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겠다는 것이 자파 사장의 포부다.

그는 “먼저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삭센다는 노보 노디스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출시되는 나라마다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안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성공을 이루리라는 확신과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 기저인슐린과 식사 인슐린을 한 펜에 담은 리조덱이 출시되면서 인슐린 치료제 시장에서 리조덱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고, 트레시바를 통해서도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확대하고자 한다”며 “한국 시장과 제품, 그리고 사람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전하고 체중감량 효과 뛰어난 삭센다, 한국 시장에서 큰 성공 자신
특히 자파 사장은 비만치료제 삭센다에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의 발언마다 삭센다에 대한 기대와 무한한 애정이 묻어 있었다.

그는 “비만은 당뇨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으로, 과체중이나 비만 환자들 중에는 당뇨병을 동반한 사람들이 많다”면서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 치료제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의 임상시험 중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하고 동일 성분의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게 됐으며, 이후 다양한 임상 시험을 거쳐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비만치료제 허가를 받았는데, 이것이 바로 리라글루티드 3.0mg인 ‘삭센다(Saxenda)’로 현재 전세계 여러 나라에 출시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 삭센다의 주요 목표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이라며 “삭센다는 기존 비만치료제와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내세웠다.

삭센다를 차별화된 제품이라 내세우는 이유로 그는 “우리 몸안에서 음식물 섭취에 반응해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 유사해,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고 안전성 면에서도 입증 받은 약제”라며 “또한 기존 비만 치료제들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라고 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안전성 면에서도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 주사제라는 점도 다르다”며 “주사제여서 치료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겠지만, 의료진들의 반응을 살펴봤을 때, 이는 큰 장벽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강조했다.

체중 감량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강력한 동기를 가지고 있고, 이미 여러가지 방법들을 시도해 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사제라는 것이 큰 장벽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

뿐만 아니라 그는 “삭센다는 총 4가지 연구로 구성된 대규모 SCALE(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 - Liraglutide Evidence) 임상 연구를 진행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치료제”라며 “삭센다의 국내 적응증은 BMI 30 이상(BMI ≥30 kg/m2)의 성인 환자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당뇨병 전단계, 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을 보유한 BMI 27 이상 (BMI ≥27 kg/m2)의 성인 환자로, 실제 임상 결과 삭센다를 투여한 환자군이 위약군 대비 약 2.5배 더 체중 감량하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내세웠다.

이어 “치료제의 특성 상 특별한 한계점이 없기 때문에 특정 환자층만을 포커스하기 보다, 삭센다가 적응증을 획득한 비만 치료가 필요한 모든 환자군을 타깃으로 폭넓게 사용되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미국, 호주, 캐나다를 포함한 삭센다가 출시된 15개 국가에서 삭센다를 통해 많은 비만 환자들이 큰 혜택을 봤기 때문에, 국내 출시 후 국내 비만 환자들에게도 큰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올 한해는 삭센다가 GLP-1 유사체로서 체중 감량 효과를 갖췄다는 것을 알리고,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는 “비만 시장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면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데, 그렇기 때문에 비만은 질환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며, 의료진들에게도 비만이 질환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환자들에게도 적극적인 비만 치료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적중한다면 삭센다가 한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차세대 인슐린, 노보 노디스크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
이처럼 자파 사장이 삭센다를 앞세워 새로운 분야인 비만치료 영역에 뛰어드는 것에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노보 노디스크의 근간인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도 여전했다.

그는 “노보 노디스크는 전문 R&D 기업으로서 계속해서 신약을 개발하고, 출시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차세대 기저 인슐린인 트레시바를 비롯해 작년 11월에는 리조덱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레시바의 경우 초지속형 기저 인슐린으로 혈당 변동폭을 많이 줄여 주어 혈당을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리조덱은 하루 인슐린 투여 횟수를 1~2회로 줄여 기존 기저-식사(Basal-Bolus) 인슐린 요법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경우 하루 3~5회 주사를 투여해야 하는 것에 비해 편의성이 높아져 환자 중심적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그는 “한국의 당뇨병 환자들을 보면 고령인 경우가 많아 저혈당 발생 위험이 클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트레시바나 리조덱은 저혈당 발생 위험이 최소화 시킨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면서 “실제로 임상 결과 중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Insulin Glargine)을 비교했을 때 트레시바가 저용량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내세웠다.

경쟁 제품에 비해 출시가 늦어지고 있긴 하지만 차세대 기저인슐린(인슐린 데글루덱)과 GLP-1유사체(리타글루티드) 복합제 줄토피도 출시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노보 노디스크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 자파 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는 포부라고 한다면 당뇨병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법과 치료제를 제공해주는 것이며, 이것은 한국 시장에서의 목표와도 동일하다”면서 “특히 한국 시장에서의 포부는 한국의 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신제품 출격 대기...적극적 인력 투자 계획
비만치료제 삭센다오 차세대 기저인슐린 이외에 성장호르몬과 혈우병치료제 있어서도 새로운 얼굴들이 대기하고 있다.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 한국 시장 내 리더쉽을 갖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며 ”이런 포부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약 개발과 새로운 치료 영역으로의 진출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제했다.

▲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인슐린을 마지막 치료 수단으로 여기게 될 경우 인슐린이 줄 수 있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된다"면서 "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슐린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당뇨병 초기 단계에서부터 인슐린 치료를 시작할 경우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노보 노디스크는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Norditropin NordiFlex)’라는 개선된 펜제형의 성장호르몬 치료제의 9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혈우병 치료제에서도 ‘노보에잇(Novoeight)’과 ‘노보썰틴(Novothirteen)’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초속효성 인슐린 제품인 ‘피아스프(Fiasp)’가 국내 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중”이라면서 “이처럼 노보 노디스크는 신제품 출시에 큰 포부를 갖고 있으며, 한국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차세대 기저인슐린을 중심으로 신제품들이 줄을 서고 있는 만큼, 인력 투자에도 적극적으론 나설 계획이다.

다만, 일부 업체들이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인력을 늘이고 줄이던 것과 달리 노보 노디스크는 꾸준히 인력이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기업이 성장하고 성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의 보유”라며 “노보 노디스크는 많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레시바와 리조덱, 삭센다 외에도 줄토피, 피아스프 등 많은 신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전 조직이 함께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부서 구분 없이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인재를 키우고 조직을 성장 시키는데 있어 노보 노디스크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 예상하며, 노보 노디스크는 탄탄한 파이프라인과 우수한 제품들이 다양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력 부분에서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인력을 감축하고 조직을 축소하는 기업을 보면 우수한 제품의 부족 및 탄탄한 파이프라인의 부재하기 때문”이라며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인력을 감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 직원들 성실하고 재능도 뛰어나...능력 개발 도울 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자파 사장은 내부 임직원들에 대한 역량 강화에도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 법인의 직원들이 우수한 재능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성실해 그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인재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전반적인 인상은 굉장히 좋았다”며 “한국 노보 노디스크도 한국 법인만의 기업 문화가 있었으며 이를 최대한 존중하고자 했다”고 소회했다.

이어 “특히 직원들의 경우 매우 성실하고 우수한 재능을 갖고 있다”면서 “단지 프로세스 면에서 업무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에 취임하면서 가졌던 목표 가운데 하나는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자는 것이었다”며 “직원들에게 최신의 교육과 트레이닝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다른 법인에 있는 직원들과 비교했을 때도 동등한 수준의 역량 개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한국의 인재들과 전세계 선진 교육 시스템들이 더해진다면 놀라운 시너지를 일으켜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와 노보 노디스크가 훌륭한 한국 인재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과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때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은 전후 50년 만에 세계 11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기적을 보여주었을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

그는 “사실 한국 직원들이 굉장히 우수해서 직원들을 채용할 때 누구를 뽑아야 하는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를 발굴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훌륭한 태도, 다시 말해 야심찬 목표와 태도를 갖고 있는가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학습 속도, 즉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이 두 가지를 갖고 있는 인재라면 채용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한국인들은 이러한 인재 개발 프로그램과 교육 훈련의 기회가 주어지면 다른 어떤 나라의 직원들보다 훨씬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는 잠재력이 있다”면서 “실제로도 많은 사례를 목격해 왔으며,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인재 개발의 기회를 직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능력 발휘를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보 노디스크, 한국 시장에 관심 많아...연구기관ㆍ제약사 등 파트너십 의지
이와 함께 자파 사장은 국내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얼마든지 파트너십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것.

그 이유로 그는 “한국 제약사들에 대해서는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한국 제약사들의 제품이 우수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외 제약사들과의 차별되는 점이 있다면 한국 제약사만의 R&D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대다수 다른 나라의 제약사들은 제네릭만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한국의 빅파마는 자체 R&D를 보유하고 있어 인상적이고, 다국적 제약사들과 활발한 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성장 기회가 있다면 노보 노디스크와 국내사와의 협업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면서 “훌륭하고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얼마든지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사 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것이 긔의 설명이다. 연구에 그치지 않고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에도 의지가 있다는 것.

이와 관련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기관에 투자하거나 한국의 연구 기관들과 파트너쉽을 맺고자 하는 의지도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실례로 그는 “지난해 9월 글로벌 노보 노디스크제약 연구진이 한국의 여러 병원과 임상연구기관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면서 “11월 14일에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노보 노디스크제약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 International operation)이 방한해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한 국내 병원들을 둘러보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과 서울시 공동주관으로 서울시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골자로 한 ‘지역사회공헌 공동 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인슐린, 최후가 아닌 최선의 치료제
인텨뷰를 마무리하며 자파 사장은 세계 최대 인슐린 공급업체로서, 인슐린에 대한 거부감이 유달리 큰 국내 환자들을 향해 인슐린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노보 노디스크 역시 인슐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더했다.

그는 “인슐린 치료를 최대한 미루려는 환자들의 반응은 한국이나 파키스탄을 비롯해 세계 어디든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잘못된 인식은 사람들이 인슐린의 가치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사실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며 “인슐린이 부족해 당뇨병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슐린을 추가 투여하자는 것이다. 마치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약을 복용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키스탄에서도 환자들이 인슐린 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 환자들에게 인슐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큰 중점을 뒀다”면서 “ 다만, 한국과 달리 파키스탄에서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당뇨병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지만, 한국은 파키스탄과 교육 수준이 높아서 이미 국민들이 당뇨병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음에도 인슐린의 치료 혜택을 충분히 알지 못해서 이 부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특히 자파 사장은 인슐린에 대한 많은 오해 중에ㅓ도 ‘마지막 치료 수단’이라는 인식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슐린을 마지막 치료 수단으로 여기게 될 경우 인슐린이 줄 수 있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된다”며 “따라서 의료진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슐린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초기부터 인슐린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작할 경우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실례로 자파 사장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노보케어’라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의사와 간호사에게 당뇨병과 인슐린 치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또한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슐린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당뇨병 초기 단계에서부터 인슐린 치료를 시작할 경우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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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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