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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유통
성분처방 국제관심, 장석구·오정미 참여FIP 성분명처방 정책위 구성...국내서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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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2.12  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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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P(세계약사연맹)이 동일성분조제 및 성분명처방 연구를 위한 정책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 총 13명으로 구성된 정책위원회에는 대한약사회 장석구 약사복지원장과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가 참여한다.

성분명처방의 국제적 관심 및 연구에 따라 향후 회원국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책위원회는 FIP에서 1997년 발표한 선언문 ‘동일성분조제에 대한 약사의 권한(‘Pharmacist’s authority in product selection therapeutic interchange and generic substitution)’의 개정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선다.

이와 관련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장석구 원장은 “약업 환경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변화를 반영하고, 업데이트에 대해 논의가 될 예정”이라며 “약 6~7월정도에 수정안이 나오지 않을까 싶고, 이 내용은 글래스고 FIP 총회에 상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 원장은 “성분명처방이 세계적 추세이기 때문에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수정 및 업데이트 된 선언문을 통해 각 회원국들에게 권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책위는 기존 선언문을 재검토하고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부분을 포함, 현실에 맞게 선언문을 수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2018 글래스고 총회에서 채택함과 동시에 동일성분조제 및 INN(국제일반명)처방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7년 FIP 서울총회에서는 동일성분조제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일 수도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

아울러 WHO(세계보건기구)와 FIP가 공동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국 또한 비용은 낮추고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성분조제를 장려할 것을 권고했었다. 이때 FIP 산하의 정책위 구성이 만장일치로 합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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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jhj@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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