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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ㆍ대웅제약, 블록버스터 품목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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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ㆍ대웅제약, 블록버스터 품목수 1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1.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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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품목 100억 이상 처방...종근당도 10개 보유

지난해 MSD와 대웅제약이 나란히 11개 품목을 블록버스터로 이끈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MSD는 67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자누메트를 포함, 자누비아와 아토젯 등 총 11개 품목이 지난해 연간 100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역시 627억원의 처방액을 달성한 아리셉트를 비롯해 알비스와 우루사 등 총 11개 품목이 100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 MSD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종근당 또한 처방액 규모가 500억원을 넘어선 글리아티린을 포함해 리피로우와 텔미누보 등 10개 품목이 100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뒤를 이어서는 한미약품과 노바티스, CJ헬스케어 등 3사가 나란히 9개 품목을 블로버스터로 이끌었다.

이 가운데 한미약품의 블록버스터는 2016년 7개 품목에서 지난해 9개 품목으로 늘었지만, 2016년 블록버스터 보유 1위였던 노바티스는 12개 품목에서 9개로 줄어들며 순위도 공동 4위로 하락했다.

다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동아에스티가 8개 품목을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시켰고, 화이자와 베링거인겔하임이 7개씩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유한양행과 대원제약, 한국다케다제약이 6개, 한독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삼진제약, 바이엘코리아 등이 5개의 블록버스터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원제약의 블록버스터 품목수는 2016년 3개에서 지난해 6개로 2배가 늘어났다.

다음으로 GSK와 JW중외제약이 4개, 일동제약과 한국오츠카제약, 한국BMS제약, 부광약품, 보령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노보노디스크제약,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등은 3개 제품이 100억 이상의 처방액을 달성했다.

이어 한림제약과 태준제약, 일양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얀센, 안국약품, 세르비에, 사노피, 한국룬드벡, 녹십자, 국제약품, 경동제약, SK케미칼, LG화학 등의 블록버스터 품목수는 2개씩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한국휴텍스제약과 한국피엠지제약,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페링제약, 제일약품, 유유제약, 한국유씨비, 아주약품, 셀트리온제약, 삼천당제약, 한국산텐제약, 보령바이오파마, 명인제약, 한국머크, 디에이치피코리아, 대웅바이오, 대웅, 고려제약, 건일제약 등도 1개의 블록버스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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