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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약 “약사 헬스케어 전문가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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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약 “약사 헬스케어 전문가로 거듭나야”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1.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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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정기총회 개최...불우이웃돕기 성금도 전달

부산 사상구약사회(회장 강혜란)는 어제(18일) 파라곤호텔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혜란 회장은 “현재 약사사회는 직능 이기주의로 매도당하고, 경영악화, 감정노동, 과로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끊임없이 공부하고 환자들과 소통해 노인전문약사, 당뇨전문약사 등 통합적인 헬스케어전문가로 거듭난다면 약사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현안 해결에 집중하면서도 약사의 사회적 외연을 넓혀나가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약사의 자존감을 높이겠다”며 “불투명한 미래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사상구약사회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투약사업 등 사상구 보건의료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사상구 역점시책이 건강도시 사업인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총회는 총원 151명 중 101명 참석, 위임 3명으로 성원보고 됐다. 2017년 세입세출결산 2629만 493원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인 불법행위 근절, 분기별 약국 자율지도점검, 일반의약품 판매가 관리, 무료투약, 반회활성화 등과 예산 2696만 7585원을 승인했다.

또한 사상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신입회원을 소개했다.

이밖에 부산시약에서 개편한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시약에 건의했고, 사상구 약사회 홈페이지도 활성화해 회원들의 정보 공유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최창욱 부산시약회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이소라 사상구보건소장, 이은상 감사, 백형기 부회장, 한갑이 여약사부회장, 각 구 분회장, 조건호 총무이사,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제약도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 / 정승규(신라약국)
사상구청장 표창 / 채용덕(조은우리약국)
사상구약사회장 공로표창 / 임성완(이팜약국) 지석진(주례늘푸른약국)
사상구약사회장 감사장 / 김필근(사상구보건소) 심지훈(약사신협) 황인호(동화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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