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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홍유석 사장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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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홍유석 사장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 선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1.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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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한국법인 홍유석 대표..

GSK는 국내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을 총괄해 온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이 오는 2월 1일부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의 대표에 선임됐다고 19일 전해왔다. 

이와 동시에, GSK 한국법인을 이끌어 갈 신임 사장에는 현재 GSK 글로벌 호흡기질환 사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줄리엔 샘선(Julien Samson)이 임명됐다

사측에 따르면, 홍 사장은 지난 2014년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국내외 제약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발전시킨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아 새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의 대표로 발탁됐다. 

제약업계에서 북미지역의 주요 사업법인에 한국인 대표가 선임된 것은 거의 최초 사례로 이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한국인 경영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후임인 줄리엔 샘선 GSK 한국법인 사장 지명자는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서 풍부한 보건의료 및 제약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사측은 소개했다.

프랑스의 공립 병원,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GSK에 입사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영국 본사의 GSK 호흡기질환 사업본부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략을 주도해 왔다는 것.

GSK측은 "한국 및 캐나다는 GSK의 글로벌 제약사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GSK는 이번 인사 임명을 통해 두 훌륭한 리더가 ‘혁신, 성과, 신뢰’를 주축으로 한 GSK 전략을 실행하고 각 시장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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