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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수영구약사회, 회원간 단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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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수영구약사회, 회원간 단결 강조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1.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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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정기총회 개최...예산 5400여만원 통과

부산 남·수영구약사회(회장 이동훈)는 어제(11일) 저녁 7시 아쿠아팰리스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동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회 대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이했다”며 “듣는 능력이 사람보다 5배는 뛰어나다는 개의 능력을 빌어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를 배려해 회원 간 인화단결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건강수명 100세 시대’에 약사가 국민의 건강관리를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보다 적극적인 역할로 약사직능을 확대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시약이 솔선수범해 회원들이 약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전한 박재호 국회의원은 “사회생활 첫 걸음을 동아제약 영업직원으로 시작했기에 약사회와는 남다른 정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만드는 심부름꾼으로서 열심히 달려왔고, 지난 20년간 도와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약사 권익이 신장돼 국민 건강이 안전하게 보장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총 회원 191명 중 참석 158명, 위임 15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 본회의에서는 2017년 세입세출결산 5417만 3586원을 승인했다.

 

아울러 약사인력풀제, 불법약국 근절을 위한 자율점검, 회원복지사업, 사회공헌 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5360만 5,306원을 통과시켰다.

 

또한 정부의 자원재활용법에 의해 약국 내 1회용 봉투 유상제공이 실시되고 있으나, 보다 근본적 문제인 약품의 불필요한 포장 낭비부터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에 의견을 전달해 줄 것을 시약에 건의했다.

 

이밖에 남구와 수영구에 각각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최창욱 부산시약회장, 박재호 국회의원, 이종철 남구청장, 박현욱 수영구청장, 전봉민 시의원, 허목 남구보건소장, 안재진 수영구보건소장, 박희정 부산시약여약사회장,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조건호 부산시약총무이사, 각 구 분회장, 제약 도매 임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시약회장 표창패-안유옥(하나약국)

남구청장 표창패-조문연(보건당약국)

수영구청장 표창패-강혜금(늘푸른약국)

남수영구약사회 표창장-안수정(목동약국), 권경준(광안그린약국), 김민우(행복약국), 송미경(제일약국)

남수영구약사회 감사장-이향철(약사신협), 김태환(복산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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