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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미국에서 레야타즈 제네릭 독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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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미국에서 레야타즈 제네릭 독점 발매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7.12.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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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1 감염 치료제...퍼스트 제네릭

이스라엘 기반의 제약기업 테바는 미국 내에서 HIV-1 감염 치료제 레야타즈(Reyataz, 아타자나비어)에 대한 제네릭 의약품을 독점적으로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아타자나비어는 체중이 최소 15kg 이상인 6세 이상의 HIV-1 감염 환자 치료를 위해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 병용하는 프로테아제 억제제다.

테바가 인용한 IMS 자료에 의하면 올해 10월까지 미국 내 레야타즈 처방액은 4억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원제조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이 밝힌 작년 미국 내 레야타즈 처방액은 4억8400만 달러였다.

테바 북미영업부 브렌든 오그레디 부사장은 이번에 제네릭 레야타즈의 독점 발매는 HIV-1 감염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네릭 제품을 5번째로 발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바이러스 의약품은 테바 제네릭사업의 중점분야 중 하나”라며 이 제네릭은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중요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테바는 약 600여종의 제네릭 의약품들을 판매 중이며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제네릭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바에 의하면 현재 신청을 진행 중인 제네릭 의약품 중 100여종이 미국 시장 내 최초의 퍼스트 제네릭이며 미국 내에서 조제되는 제네릭 처방 7건 중 1건에 테바의 제네릭 제품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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