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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료재단, 중증알레르기 환아 검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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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료재단, 중증알레르기 환아 검사 지원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12.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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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이 제주 지역 중증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스트 알레르기 93종 검사’를 무료로 지원했다. 

‘마스트 알레르기(Mast Allergy) 93종 검사’는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면역글로불린(lgE) 검사 중 하나로, 원인 알레르기 물질을 예측하기 어렵거나 다수의 알레르기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용된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공통항원 31종, 흡입성 31종, 식품 31종을 한번의 채혈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바로 다음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알레르기는 식품, 환경, 동물 등 매우 다양한 물질에서 유래되기 때문에 내 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천식, 아토피 등의 중증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이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검사는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가 중증알레르기 질환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보건교실’을 통해 진행됐으며, 알레르기 검사 및 교육, 상담이 함께 이뤄져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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