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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이사회서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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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이사회서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 피력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7.12.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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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지난 13일 부산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창욱 회장은 “약사회 대내외적으로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지만 건강한 약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부산시약사회세에 걸맞은 약사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회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축회관 건립을 위해 회원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결과, 내년부터 회관신축기금 추가 납부가 없으며, 이후의 회관 운영에도 회원들의 부담이 없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산제 등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 품목 확대 논란에 대해 최 회장은 “어떤 약도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약은 약사의 관리와 감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전상비약 판매 품목 확대 저지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사회는 총 이사 88명 중 참석 44명, 위임 23명으로 성원보고 됐으며 ▲2018년도 연회비 인상 및 신상신고비 결정에 관한 건 ▲2017년 대약 특별회비 전국약사대회기금 2만원 환불의 건 ▲직원 자녀 학자금보조비 예산 편성 승인의 건 ▲일반회계 일부 계정 특별회계 회관관리 계정 이관의 건 ▲회관 건물 관리업체 용역 의뢰 승인의 건 ▲회관신축기금 계정 상조금 차입금 일부 변제의 건 ▲2017년도 예비비 전용 승인에 관한 건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상조용품 무상 지원 등과 같이 약사회원이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회원 복지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약국의 수해 피해 규모가 적다할지라도 일정 부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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