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는 6일 서울소방재난본부를 찾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씰을 증정 받은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결핵협회에게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하삼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회장은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만나 2017년도 모금사업의 취지와 이를 통한 결핵예방 및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정문호 본부장은 성금 전달과 더불어,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증정식에서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평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소방대원에게 쓰는 감사의 엽서 액자’도 전달됐다. 평화초등학교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를 ‘우리 시대의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의 모습을 표현했다.
소방대원의 활약상을 담은 2017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온라인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http://loveseal.knta.or.kr) 및 가까운 우체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금속 책갈피인 그린씰 뿐 아니라, 컬러링 엽서, 씰 퍼즐, 이모티콘 등 다양한 부가상품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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