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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유통
對회원 추가 고소 강행 조찬휘, 싸늘한 약사회서울 분회장 포함 3명 명예훼손 고소...분탕질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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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12.07  0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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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사진)이 서울지역 분회장 포함 3명의 회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될 전망이다.

벌써부터 약사사회 일각에서는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반대하며 한목소리를 내야할 시기에 단체장이 내부 분란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10월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에 제소 문건을 제출한 지역 분회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당시에도 단체장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회원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고소가 거듭되면서, 약사회 내부 혼란을 우려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상당하다.

서울 지역의 A 약사는 “오늘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마도 카톡이나 문자, 댓글 등을 통한 활동들에서 문제를 삼은 것으로 보이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명예훼손 고소에 대해 얼마전부터 계속 얘기가 나오긴 했었는데, 진짜 이렇게 고소를 할줄은 몰랐다”며 “특히 하나로 뭉쳐야 하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이렇게 한다는 건 정말 마음이 좋지 않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 다른 B 약사도 “본인이 해야할 일들에 충실하지는 않고, 이런 일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답답하다”며 “자신의 명예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는데, 다른 것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고 그동안 안전상비약 등에도 신경을 못 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 다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고소건은 조찬휘 회장과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의 이름으로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피고소인 측의 약사들은 고소건 대응을 위해 논의 중인 상황으로, 약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와 관련해 진통을 겪고 있는 약사회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피고소인 측 한 약사는 지역 경찰서로 사건을 이관하는 등의 요청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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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jhj@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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