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sight
전체뉴스 의약정책 제약산업 의사·병원 약사·유통 간호 의료기 한방 해외의약뉴스
최종편집 : 2017.12.11 월 09:10
제약
젊은 관절염 환자도 ‘쎄레브렉스’연령제한 삭제...위장관계 안전성 장점 어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발행 2017.12.04  13:01: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가 특허 만료 이후 오히려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400mg 고용량 제형 출시와 함께 강직성척추염까지 급여범위를 넓혔던 쎄레브렉스는 최근 연령(60세) 제한까지 허물었다.

최근 들어 PPI제제의 장기 안전성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이제 젊은 환자들에게서도 선택적 COX-2 억제제로서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제약 역시 이번 급여 확대를 계기로 효과와 안전성에서 나아가 경제성까지 삼박자를 갖추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달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를 개정, 1일부터 세레콕시브제제에 따라붙던 각종 단서조항들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세레콕시브제제는 모든 성인의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에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관절염은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지난 해 골관절염 환자 10명 중 약 4명이 60세 미만이었을 정도로 젊은 관절염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60세 미만의 관절염 환자들도 60세 이상 고령자들 못지않게 위장관계 이상반응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대한류마티스학회지에 발표된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 환자의 위장관 위험인자와 치료패턴’에 따르면, 60세 미만의 관절염 환자들은 특히 ▲고용량의 비선택적 NSAIDs 복용, ▲음주, ▲스테로이드 복용 등 위장관계 위험인자의 보유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세레콕시브제제는 선택적 COX-2 억제라는 기전을 바탕으로 비선택적 NSAID 제제들에 비해 위장관계 이상반응에 있어 장점을 인정받아왔다.

그러나 동일계열의 타사 제품이 심혈관계 안전성을 이유로 시장에서 퇴출되면서 쎄레브렉스 역시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의문부호를 달게 됐고, 이로 인해 주로 위장관계 고위험군 환자에 처방됐다.

하지만, 지난해 10년이라는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처방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심혈관계 안전성은 물론, 선택적 COX-2억제제의 장점인 위장관계 안전성과 신장관련 이상반응에서도 비선택적 NSAID 제제들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 장기적인 처방에 있어 장점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서는 지난 2015년,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학술지에 쎄레브렉스가 디클로페낙/오메프라졸 병용에 비해 비용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경제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관절염이 만성질환이라는 측면을 감안하면, 장기간 복용이 불가피한 젊은 관절염 환자들에게 필요한 효과, 안전성, 경제성을 두루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최종혁 교수는 “쎄레브렉스는 그간 임상 연구와 실제 처방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 입증했으며, 이번 급여 확대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나아가 그는 “골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은 장기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치료 약물의 효과는 물론, 부작용과 가격에 따른 부담이 적어야 한다”며 “쎄레브렉스의 급여 확대로 경제성까지 추가로 확보, 효과와 안전성, 경제성까지 삼박자를 갖춘 약제라는 측면에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 까지 쓸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너무 심한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이죠.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기자윤리강령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발행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104동 1106호  |  전화 : 02-2682-9468   |  팩스 : 02-2682-9472  |  등록번호 : 서울아 00145
발행인 : 이 병 구  |  편집인 : 송 재 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등록일자 : 2005년 12월 06일  |  발행일 : 2002년 6월 23일
의약뉴스의 콘텐츠를 쓰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 됩니다.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