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자문위원회에서 가닥...12월 교육부 공식발표
교육부 약대학제개편 제5차 정책자문위원회에서 통합 6년제와 2+4년제 병행으로 학제개편안의 가닥이 잡혔다.
오늘(24일) 오전 자문위원회는 제5차 약대학제개편 정책자문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자문위는 그동안 이공계 공동화현상 완화 등을 목표로 학제 개선 의지를 나타내왔다.
회의 이후 의약학계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부 자문회의 결과 약대 통합6년제 전환과 현행 2+4학제의 병행으로 좁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6년제라는 큰 틀은 변화가 없지만 세부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임상약학 분야의 역량 강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자문위원회 회의 내용을 오는 12월 공식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약대 학제 시행령 개정 등의 입법예고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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