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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상장제약사, 누적 연구개발비 844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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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상장제약사, 누적 연구개발비 8446억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11.23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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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8.9% 늘어...한미약품 1249억 최고

지난 3개 분기 동안 53개 상장제약사들이 평균 160억에 이르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53개 상장제약사의 3분기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연구개발비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합산 연구개발비(9개월 누적) 규모가 84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3개 업체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평균 8.24%로 전년 동기보다 0.11%p 줄어들었다.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 규모로 살펴보면, 한미약품이 1249억원으로 53개 업체 중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약품에 이어서는 녹십자가 864억원, 대웅제약이 847억원을 투자했고, 유한양행이 727억원, 종근당은 691억원, 동아에스티가 606억원을 투자해 500억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보고했다.

이어 일동제약이 354억원, JW중외제약이 264억원, 보령제약이 229억원, 부광약품은 224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또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93억원, 한독은 161억원으로 평균을 웃돌았고, 휴온스가 146억원, 삼진제약이 145억원, 대원제약이 136억원, 영진약품이 115억원, 동화약품이 108억원, 일양약품은 105억원으로 100억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안국약품이 99억원, 한올바이오파마가 92억원, 동국제약과 신풍제약은 9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했으며, 삼천당제약이 68억원, 에스티팜과 대화제약이 66억원, 알보젠코리아가 65억원, 경보제약이 51억원, 종근당바이오가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어 비씨월드제약과 광동제약, 국제약품, 경동제약 등이 40억대, 삼아제약과 JW신약이 30억대, 고려제약, 신일제약, 삼성제약, CMG제약, 셀트리온제약 등이 20억대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동성제약과 서울제약, 삼일제약, 조아제약, 일성신약 등이 10억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했으며, 진양제약과 JW생명과학, 신신제약, 경남제약, 우리들제약, 에이프로젠제약, 화일약품, 대한약품 등의 연구개발비는 10억원을 하회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부광약품이 20.19%로 홀로 20%를 넘어 선두를 차지했고, 한미약품이 18.30%로 뒤를 이었다.

또한 동아에스티가 14.80%, 한올바이오파마가 14.28%,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3.00%, 대웅제약이 12.97%, 비씨월드제약이 12.80%, 종근당이 10.80%, 녹십자가 10.50%, 일동제약은 10.20%로 10%를 넘어섰다.

이어 삼성제약이 8.26%로 평균과 유사한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고, 영진약품과 일양약품, 삼진제약, 삼아제약, 안국약품, 대화제약, 고려제약, 대원제약, 보령제약, 휴온스 등이 7%대의 연구개발비율을 보고했다

다음으로 JW중외제약과 CMG제약, 신일제약, 유한양행, 신풍제약, 환인제약 등의 연구개발비율이 6%대, 서울제약과 동화약품, 종근당바이오, 삼천당제약, JW신약, 한독 등이 5%대로 집계됐다.

또한 국제약품과 알보젠코리아, 에스티팜 등은 4%대, 동국제약과 경보제약, 조아제약, 경동제약, 진양제약 등이 3%대, 동성제약과 경남제약, 셀트리온제약, 삼일제약, 일성신약 등은 2%대로 확인됐다.

이외에 에이프로젠제약과 신신제약, 우리들제약 등의 연구개발비율은 1%대로 집계됐고, 광동제약과 JW생명과학, 화일약품, 대한약품 등은 1%를 하회한 것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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