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5 08:54 (목)
복지부, ‘공공보건의료 종합대책’ 마련한다
상태바
복지부, ‘공공보건의료 종합대책’ 마련한다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7.11.17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보건의료 발전 위원회’ 운영…17일 첫 회의 열어

정부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감염병 및 재난·응급상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보건의료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공공보건의료 발전 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금)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정기현 서울의대 연구교수·현대여성아동병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해 총 15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 간 운영될 예정으로, 총괄위원회(15인)와 함께 영역별 분과 위원회를 운영해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건강 형평성 △감염병 대응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현 공동위원장은 위원회 첫 회의에 앞서 “민간 병원에 몸담고 있는 의사로서, 민간 의료기관도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새로운 건강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공동위원장은, “국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우수한 의료를 제공받고, 감염병 및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공보건의료 종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공보건의료 발전 위원회 위원 명단(가나다 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