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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선정적 춤 강요 논란 재단, 공식 사과사과문 발표…“관리감독 책임 통감, 재발 않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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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11.14  1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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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병원 등 산하 병원 간호사들에게 병원 행사에서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추도록 강요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공식 사과했다.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회적 물의에 대하여 먼저 깊은 사과와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림대 한강·강남·강동·동탄 등 성심병원은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 운동장에서 개최된 ‘일송가족의 날’ 행사에서 신규 간호사들이 상사들의 지시로 짧은 치마나 바지 등을 입고 걸그룹 댄스를 춘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어났다.

윤대원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일송학원은 모든 기관 구성원 간의 친목과 단합 그리고 그 해의 결실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일송가족 단합대회라는 마치, 추석 명절과 같은 모든 재단 구성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잔치의 날을 진행했다”며 “좋은 행사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장기자랑에서 보여준 심한 노출이나 여러 모습이 선정적으로 비춰졌고 사회적인 지탄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재단 책임자로서 부족함과 관리감독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이사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다시는 이러한 사회적 물의가 재발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 속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민과 관계기관 여러분께 이러한 사태로 인해 깊은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와 관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물의에 대해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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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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