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과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오는 2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장기기증자 가족 및 장기기증 희망자, 장기기증에 관심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2017 장기기증자 봉헌의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자, 안구기증자 유가족과 장기기능희망등록을 약속한 희망등록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나눔 실천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생명사랑 동참을 다짐하는 자리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1부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생명나눔 음악회, 음악이 있는 이야기”, 2부 기념식, 3부 유경촌 주교가 집전하는 미사가 봉헌되며 미사 강론 후 기증희망자들의 기증실천 결심을 재다짐하는 “봉헌갱신식” 도 시행될 예정이다.
‘생명나눔 음악회, 음악이 있는 이야기’에는 ‘단원이 중심이 되는 오케스트라’를 지향하는 연주활동으로 주목을 끄는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Overture from Crmen(G.Bizet)’, ‘카르멘서곡(비제)’,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 50분 가량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전행사로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Q&A 교육이 진행된다. 장기기증희망등록부스가 운영되어 장기기증희망등록신청서를 접수하고 장기기증에 관한 궁금한 점도 직접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장기기증자 봉헌의날’은 1991년부터 시작된 추모행사로 매년 11월 위령성월 그리스도왕 대축일에 맞추어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 일시 : 2017. 11. 27(일) 14:00~17:00
장소 :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주관 : 가톨릭중앙의료원,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
후원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서울성모병원 안은행, 가톨릭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