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신경과 양영순(사진) 전문의가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치매학회 주관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양영순 전문의는 ‘Improvement of Cognitive Function after Computer-Based Cognitive Training in Early Stage of Alzheimer’s Dementia’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을 하게 됐다.
논문은 중앙보훈병원, 남양주보훈요양원, 수원보훈요양원에 내원 또는 입원한 국가유공자 치매 환자들에게 치매약물 치료와 함께 컴퓨터 인지 재활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약물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양영순 전문의는 “연구 논문 결과는 치매로 고통 받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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