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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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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11.0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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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늘(1일) 정오 병원 9층 성모홀에서 ‘제1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시행했다고 전해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필수인력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적돌봄자, 치료요법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이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8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3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축하 케이크 커팅식, 교육과정 동영상 시청, 수료장 전달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말기 환자 돌봄의 현실과 이상 ▲호스피스 완화의료 윤리 ▲죽음을 요청하는 환자에 대한 대처 ▲통증관리 ▲심리사회적 돌봄 ▲영적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실습도 함께 진해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전인치료센터 박지찬 소장은 “지난 10주간 개인시간을 할애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에 참여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호스피스 완화의료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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