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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Asian Transplant Week 최우수 초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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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Asian Transplant Week 최우수 초록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10.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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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고은정, 정병하, 양철우 교수팀. 좌측부터 신장내과 고은정 임상강사, 정병하 교수, 양철우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고은정 ・ 정병하 ・ 양철우 교수팀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Asian Transplant Week 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gold)과 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silver)을 모두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Asian Transplant Week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이식 관련 국제학회로, 15개국에서 400명이 넘는 이식 연구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한 '신장 공여자에서 콩팥 공여 이후 골대사 연관 바이오 마커의 변화 ; 전향적 코호트 연구'(제 1저자 신장내과 고은정 임상강사, 교신저자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신장 공여 이후, 공여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구이다.

또한 정부성모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해오딘 '확장범주 뇌사자 이식에서 급성 신손상 발생의 임상적 영향; 다기관 코호트 연구'(제 1저자 최민석 내과 전공의, 교신저자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우수 초록상에 선정됐다.

장기이식센터는 2015년(신장내과 민지원 임상강사), 2016년 (진담검사의학과 이혜영 임상강사) Asian Transplant Week 에서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초록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센터장 양철우 교수는 "장기이식 분야는 진료 역량 뿐 아니라, 연구 역량이 센터의 경쟁력에 있어 매우 강조되는 분야"라며 "국제학회에서의 연속적인 수상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오랜 기간 축적한 진료 및 연구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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