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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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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 생겼다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7.10.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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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막식’ 가져…100만원 이상 후원자 130명 등재

전북대학교병원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설치됐다.

전북대병원은 19일(목)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 발전기금 기부자의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강명재 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과 故 김창규 대왕제지 회장 유가족 등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은 병원 발전을 위해 100만원 이상 후원금을 기탁해준 기부자들로 지난 5월말 10억을 기부한 대왕제지공업주식회사 故 김창규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병원 동문, 기업, 지역사회 주민 등 130명의 명단이 등재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물심양면으로 병원을 후원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분들의 정신을 깊이 새겨 우리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되는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에는 2013년 3월 21일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가 공식 발족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병원발전후원회를 통해 357명이 13억 13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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