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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301네트워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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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301네트워크 협약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10.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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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19일,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인 ‘보건·복지·의료 301 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연수 부원장,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최경애 회장, 의료사회복지팀 이영숙 팀장, 박만섭 공공보건의료행정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 「보건.복지.의료 301 네트워크」는 컨소시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취약계층 스크리닝 및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의 대외협력사업이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컨소시엄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마산의료원, 신천연합병원과 함께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를 위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서울대병원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의 협약은 기존 컨소시엄 병원과의 네트워킹의 확장 및 발굴된 취약계층의 의료적 문제해결의 완결성을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연수 부원장(신장내과 교수)은 “이번 협약은 서울대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공공보건의료의 일환으로 당연히 동참해야할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컨소시엄 기관간 협력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실행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내 시립병원에서 수행되고 있는 301 네트워크의 모델을 개발한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사업이 2년차 사업을 맞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참여는 최고 수준의 의료적 지원을 통해 발굴된 환자가 스크리닝 되어 치료를 시작한 것에 그치지 않고 의료적 문제롤 해결 후 사회복귀하는데까지 역량을 확장하는데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최경애 회장은 “공공보건의료의 실현은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의 협력이 있을 때 비로서 실현 가능하다"며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사업은 민간과 공공의 시너지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사하는데 목표를 두고 시행된 사업으로, 여기에 서울대병원의 동참은 이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 ‘보건.복지.의료 301 네트워크’는 2016년부터 3년간 사업으로 수행되며, 서울대병원은 2017년에 이어 2018년까지 본 사업의 파트너로 활동하며, 건강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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