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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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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최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10.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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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철원군과 함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7~18일 철원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자매결연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철원군청과 철원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 내 16개 초등학교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학생들은 17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웠고, 청와대를 방문해 곳곳을 돌아보며 대통령의 역할과 직무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 해외에서 활약하는 우리 민족의 영상물을 보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웠다. 이어 불리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주제의 영화를 시청하며 도전정신을 함양했다.

18일 오전에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한국영리더십센터(대표 강경자)의 송금자 강사를 초청, ‘꿈꾸며 준비하는 매일 멋진 영리더!’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평소에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오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발표하며 자신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릴레이 풍선 옮기기, 마시멜로를 이용한 모형 제작 등 팀 활동을 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르기도 했다.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윤경(오덕초 5) 학생은 “교과서로 공부했던 유물들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면서 “교육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친구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학생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행(동송초 5) 학생은 “대통령이 근무하는 장소와 하는 일을 알 수 있었던 청와대 견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김예준(도장초 5) 학생은 무엇보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여기서 만난 친구들과 우정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인솔자로 참여한 이현(철원초) 교사는 “학생들을 위해 성심껏 행사를 준비해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훌륭한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무척 즐거워하기 때문에 더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총괄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는 “교육과 안전을 위해 학생들 개인에게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며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학생들이 장차 세계를 빛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4년에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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