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강성돈 교수(사진)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 까지 1년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설립돼 3078명의 정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등 12개의 분과학회와 권역별로 5개의 지회가 조직돼 있다.
강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 뇌혈관 연구소를 거쳐 원광대병원 신경외과장과 진료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금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에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세계3대 주요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기도 했다.
신임 강성돈 회장은 “다양한 연구 활동과 학회의 이념을 충실히 이행할 뿐만 아니라 학회의 권익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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