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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케다, 美헤모시어와 간질환 신약 발굴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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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케다, 美헤모시어와 간질환 신약 발굴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7.10.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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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케다제약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을 포함한 간질환들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생명공학기업 헤모시어 테라퓨틱스(HemoShear Therapeutics)와 제휴를 체결했다.

헤모시어는 생리적인 혈액 흐름의 원리를 환자들로부터 얻은 조직에 적용하는 REVEAL-Tx이라는 질환 모델링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다케다는 REVEAL-Tx가 인간의 농도에서 후보물질을 연구할 수 있게 하며 인간질환을 정확하게 복제하기 때문에 복잡한 병태생리적 경로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간질환연구협회 연례회의에서는 임상단계 의약품들에 관한 임상적 관찰을 복제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의 능력이 입증된 논문을 기반으로 NASH 모델이 입상하면서 REVEAL-Tx 기술이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계약조건에 따라 헤모시어는 우선 계약금 및 R&D 지원금을 받게 되며 다케다는 특정 간질환들에 대한 치료제 발굴 및 개발을 위해 헤모시어의 질환 모델링 플랫폼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헤모시어는 차후 단계별 지급금으로 4억7000만 달러와 제품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다케다 위장관계 약물발굴부문 대표 가레스 힉스 박사는 “인간 다중세포계의 병태생리에 대한 연구능력은 질환에 대한 이해와 최상의 치료제들을 개발하는 방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헤모시어의 플랫폼을 “사람을 우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과 다른 간 질환들에 대한 새로운 표적들을 발견하고 입증한다는 간질환 전략의 필수적인 요소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헤모시어의 짐 파워스 CEO는 “다케다는 시작단계부터 자사 플랫폼의 가치, 잠재성, 간질환에 대한 치료 표적을 발견하고 입증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신약 발굴을 위해 NASH와 다른 간질환들을 복제할 수 있는 능력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업화하는데 있어 다케다가 지닌 전문성이 합쳐지면 NASH를 비롯한 간질환들에 대해 더 안전하고 더 효과적인 치료제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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