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오는 21일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제6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국내 최고 소화기질환 권위자들이 모여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소화기질환에 대해 심도 깊고 폭넓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ROME-IV를 중심으로 병태생리학과 진단법(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위식도 역류질환의 진보된 약물 치료(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우 교수) ▲위식도 역류질환의 내시경적 치료(구미차병원 소화기내과 고원진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췌장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다학제 치료의 최신 지견(분당차병원 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췌담도 질환의 기능성 스텐트 개발 현황(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췌담도 종양의 고주파 치료술(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조재희 교수)의 강의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소화기내시경과 4차 산업혁명(레본슨 한기철 대표) ▲위장관 질환에서의 광음향 내시경 검사의 응용(고려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염증창자질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염증성 장질환에서의 장내 미생물에 대한 최신 지견(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은창수 교수) ▲장염과 이형성증의 진단과 치료에서의 내시경 검사(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양동훈 교수) ▲염증성 장질환에서의 고해상도 내시경 검사의 역할(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김덕환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3D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내시경 검사의 3D 기술(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 ▲3D 프린팅의 의학적 응용(애니메디솔루션 김국배 대표)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바이오메디칼 응용 기술(한국기계연구원 박수아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진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과장은 “이번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은 국내 최고 소화기질환 권위자들이 모여 소화기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분당차병원 홈페이지(http://bundang.cham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031-780-564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