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KoNECT 국제 컨퍼런스(이하 KIC)’가 11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하 KoNECT)와 미국약물정보학회(DI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KIC는 국내외 관·산·학·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임상시험 및 개발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이슈와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FDA, 일본의 PMDA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제약업계와 학계의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전문가 등 약 70여명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한다.
‘제3회 KIC’에서는 행사 조직위원장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과 프로그램위원장 GSK 이일섭 부사장이 각각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플랜’과 ‘임상시험의 의학적,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조연설을 펼친다.
이어 △환자 중심의 임상개발 △정밀의학 및 임상개발 △4차 산업혁명과 임상개발 등을 주제로 하는 11개의 세션과 4개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한편, ‘제3회 KIC’가 끝난 11월 3일(금)에는 후속 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KIC에서는 사전 등록자들과 인증을 획득한 임상시험 전문인력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신청기간에 등록할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사전 등록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추가로 DIA 멤버쉽 무료가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임상시험전문인력 인증자들에게는 인증자 전용 데스크가 마련될 계획이다.
KIC 사전 등록을 비롯해 전시 및 부스 홍보 등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IC 공식홈페이지(http://www.konect-diaconf.org/main/main.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일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과 관련한 규정, 중국 정부의 산업 육성책에 대한 이해와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