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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학한림원, 미세먼지와 건강 학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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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학한림원, 미세먼지와 건강 학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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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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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에서 ‘미세먼지와 건강(부제: 의학에서 보는 심각성)’이라는 주제로 제9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ㆍ한국과학기술한림원ㆍ한국공학한림원 연구ㆍ정책협의회 공동행사의 일환으로 2017년 9월 27일(수) 오후 3시에 신촌 세브란스 암병원지하3층 서암강당에서 거행된다.

과거 봄마다 되풀이되던 황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미세먼지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상의 문제나 피해를 입었다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는 날이 갈수록 깊어져만 가는 모습이다. 미세먼지와 관련한 인식 조사에서도 전체 10명 중 9명은 미세먼지 공포가 이제 일상이 된 것 같이 느끼고 있었다.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거나, 그로 인한 피해를 감수해야만 하는 일이 많아진 것이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미세먼지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을 하고 있었으며, 미세먼지 때문에 외부활동을 자제하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렇게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 문제는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되었다.

제9회 학술포럼의 전반부는 의학이 중심이 되어 신동천 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가 주제강연1인 미세먼지: 의학적 관점의 필요성을 발표한 후 심포지엄(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의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심포지엄은 의학의 각 분야별로 순환기계는 박성하 교수(연세의대 내과학교실), 호흡기계는 윤형규 교수(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신경계는 권형민 교수(서울의대 신경과학교실), 유소아계는 홍수종 교수(울산의대 소아과학교실)가 발표할 예정이다. 휴식 후 후반부에는 공학적인 측면에서 장영기 교수(수원공대 환경에너지공학부)가 주제강연 2인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을 발표한 후 각 분야별 패널리스트를 모시고 진행되는 패널토의의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패널리스트로는 김법정 국장(환경부), 김창수 교수(연세의대 예방의대), 이미지 기자(동아일보), 이지현 사무처장(에코맘코리아), 이희일 팀장(질병관리본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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