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분회장협의체 및 약사단체 연대가 조찬휘 회장의 고발 조치에 따른 소요 비용 마련에 회원들이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22일 호소문을 통해 “약사회의 주인은 약사회원들”이라며 “그러나 조찬휘 회장은 회장의 본분을 저버리고 자의적 회계처리와 회무농단을 자행하며 약사회를 사유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의원총회를 위시한 각계의 사퇴요구를 무시하고 오히려 독선과 불통의 회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분회장협의체와 약사단체들은 조찬휘 회장의 책임을 엄중히 묻고자 고발이라는 법적 절차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소요되는 비용 마련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지지와 참여로 약사회를 정상화시키고, 약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전국분회장협의체 분회장 및 약사단체 일동은 모금계좌(농협 352-1344-4174-83, 이현수)를 통한 회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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