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초구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또래리더 학교 프로그램은 서울시 지원 ‘유해약물 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진행됐다.
구약사회는 이날 청소년의 약물 중독 폐해 예방과 중독자의 재발 방지를 위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집단 프로그램 사업 중 일부를 적용해 진행했다.
교육에는 청소년 79명이 참석해 의약품의 안전사용, 음주 흡연 흡입제 등 유해물질의 폐해에 대해 학습했다. 또 교육 후 마약퇴치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서초구 권영희 회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앞장서서 약물 오남용 예방과 마약류 퇴치 활동, 또래의 금연 실천을 위한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서기순, 두정효, 박귀례, 전웅철, 하미애, 김화명 약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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