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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hI Korea 2017' 개막, 30개국 전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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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hI Korea 2017' 개막, 30개국 전문가 성황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8.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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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175개 업체 참가...5000여 명 방문 전망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Korea 2017이 서울 코엑스에서 22일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전시회사인 UBM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후원한다.

▲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오세규 대표.

22일 CPhI Korea 2017 개막 오찬에는 주최사인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의 오세규 대표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 UMB 아시아의 Mr. Jime Essink 대표와 Christopher Eve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 캐나다 Saskatchewan Trade & Export Partnership 등 관련 협회·기관과 참가업체 대표, 대사관 상무관이 참석했다.

개막 오찬에서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오세규 대표는 “CPhI Korea 2017에는 전 세계 19개국 175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면서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으로부터 5000여 명의 제약 산업 전문가들의 참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방문국의 사전등록률은 25%로 전년보다 상회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CPhI Korea는 여러분이 준비하고 추진하는 마케팅 전략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 생각한다. 유익하게 활용해 주시고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7월 발표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약산업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9.9% 증가해 20조 원을 돌파했다”면서 “이는 원료의약품 생산량 증가와 연속 수출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제품 개발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관리 수준 향상, 해외 인지도 상승을 위한 정부와 제약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품 시장은 질병 치료에서 예방으로 중심이 이동해 백신과 비타민, 건강관리제품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CPhI Korea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더 나아가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

한편 CPhI Korea 2017에는 전 세계 98개국에서 전시회 입장을 위한 사전등록을 완료했으며, 해외 바이어의 사전등록률이 25% 증가해 CPhI Korea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CPhI Korea 2017에서는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매칭 성사율을 높이고 행사에 대한 만족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경로의 바이어 미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국내외 참가업체와 참관객, 바이어간의 사전미팅이 총2200건 이상 신청됐으며, 이 가운데 530건 정도의 미팅이 사전에 조율되 활발한 미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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