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인터벤션센터에 최신 인터벤션 장비인 SIEMENS사의 ‘Artis Q'를 도입했다.
인터벤션은 첨단영상장비를 이용해 정확히 질환을 파악해 혈관이나 조직 공간을 미세침습적으로 치료한다. 말초혈관질환, 자궁근종, 정맥류, 간암 등의 질병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Artis Q' 장비는 인터벤션 시술에 쓰이는 첨단 혈관조영장비로서, 통합 방사선량을 기존 대비 10% 이상 줄여 의료진 및 환자를 피폭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
특히 'Artis Q'는 새로운 엑스레이 튜브 기술을 적용해 기존 장비들보다 미세혈관 가시성을 개선해 더욱 세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아주 미세한 병변까지 진단·치료할 수 있다. 또한 고급 임상 어플리케이션들을 통해 다양한 시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신종수 교수는 “최신 장비의 도입으로 인터벤션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복잡하고 미세한 혈관을 최적의 영상으로 조영할 수 있어 말초혈관 및 대동맥 질환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