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홍보관서 민·관·군 합동 군수품 전시 행사 병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및 국가 총력전을 대비한 실전적인 훈련으로 진행되며 ▲임직원 국가안보의식 고취 및 위기관리 대응역량 강화 ▲전시 고유기능(진료비 심사·평가 등) 절차 및 조직체계 전환절차 숙달 ▲민·관·군 합동연습 등이 진행된다.
심평원은 연습기간 중 지역 향토사단(36사단 108연대)과 전술토의 및 합동 훈련을 실시해 시설 방호 계획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습기간 동안에는 ‘군수품 전시(병영생활체험관) 행사’를 심사평가원 1층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와 연계해 진행하며 관물대, 피복류 등 5품목 42개의 군수품으로 모의 병영생활관을 구성해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평가원 강평원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 상황이 중대한 시기에 실시하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철저히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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