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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비오 ‘모노퍼주’ 최소수혈 치료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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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비오 ‘모노퍼주’ 최소수혈 치료에 효과적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8.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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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부작용 최소화 목적…'철분’ 주사제로 보충

수혈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최소수혈 치료법에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제61차 대한고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유기형 교수는 ‘고관절 수술에서 동종 이형 수혈 감소를 위한 정맥주사철제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수술 전이나 수술 후 고용량 정맥 철분 주사제를 사용함으로써 최소 수혈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소수혈 치료는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 최소한의 혈액만 수혈하고, 모자라는 철분은 철분 주사제로 보충하는 방법이다.

이 같은 유 교수의 발표는 정부가 제정한 국내 수혈 가이드라인이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수술 전 8g/dL, 수술 후 7g.dL 이하인 경우에만 수혈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가이드라인 권고에 따라 최근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고관절 영역 수술 환자의 수술 전·후 최소수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추세다.

한편 한국팜비오 모노퍼주는 1앰플에 417mg의 철이 함유된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 한 번 투여로 고용량의 철분 투입이 가능하다. 몸무게 기준 용량 조절이 가능하고, 성인 남성(체중 80kg)의 경우 1회 1600mg까지 투여할 수 있다.

한국팜비오 우동완 마케팅 상무는 “최근 국내 고관절 영역을 포함한 외과영역의 최소수혈 치료 증가 추세로 인해 고용량 철분 주사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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