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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약국 환자, 중원구 줄고 수정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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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약국 환자, 중원구 줄고 수정구 증가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7.08.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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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는 유사...진료비 소폭 상승

올해 상반기 성남시 중원구의 약국을 찾은 환자수가 작년 동 기간에 비해 줄어들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정구의 경우 작년 동 기간에 비해 약국 환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구가 몰려있는 분당구의 경우 올해 상반기 작년 동 기간과 유사한 환자수를 기록했으며, 진료비용은 매월 소폭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

▲상반기 중원구 약국을 찾은 환자수가 작년에 비해 줄어든 모습이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성남시에서는 수정구가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구는 작년과 유사한 환자수를, 중원구는 소폭 환자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환자수 및 진료비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원구의 경우 1월을 제외하고는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적은 수의 환자가 찾았다. 진료비용 역시 1월 외에는 작년보다 적거나 유사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2월부터는 약 3000명에서 1만명의 환자가 꾸준히 적게 찾았다. 따라서 하반기 방문 환자도 작년에 비해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원구 소재의 약국을 찾은 상반기 환자수는 63만 4582명으로 1인당 진료비용은 4만 3534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 환자수는 64만 7097원, 1인당 진료비용은 4만 1818원이었다.

이와 달리 상반기 수정구는 환자수와 진료비용이 작년 동기간에 비해 지속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작년 6월에는 하락세를 보였던 수정구가 올해에는 환자수와 진료비용이 모두 상승 곡선을 그렸다.

▲수정구는 중원구 분당구에 비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도 수정구 약국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상반기 수정구 약국을 찾은 환자수는 59만 9733명으로, 1인당 진료비용은 3만9840원이다.

작년 동기간에는 52만 6455명, 1인당 진료비용은 3만 9357원으로 환자수의 상승폭이 특히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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