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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지속형 Next 융합 원천 기술 유럽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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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지속형 Next 융합 원천 기술 유럽 특허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7.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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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이 지속형 바이오베터(Biobetter) 기술에 대한 특허를 유럽에 등록했다.

㈜알테오젠은 체내 지속성을 유지함으로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자사의 ‘NexP™ 융합기술’과 관련된 특허인 ‘신규한 알파-1 안티트립신 변이체, 이의 제조방법 및 용도’에 대한 기술이 27일 유럽에서 특허 등록결정됐음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등록이 된 기술을 활용하면 당뇨병치료제, 빈혈치료제, 성장호르몬 등 바이오의약품이 사람의 몸 속에서 생물학적 활성을 유지한 채 오래 머무르게 해 주사 횟수를 감소시키고 환자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알테오젠은 이 기술을 지난 2014년 5월에 한국에서 특허 등록했으며, 이후 해외 11개국에 출원해 미국, 중국, 일본, 남미 브라질에 이어 유럽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은 지속형 바이오베터 관련 원천기술을 미국, 중국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서 특허 등록에 성공함으로써 당사 기술의 독창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제휴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이 플랫폼 기술을 성장호르몬에 적용해 기존의 단점을 보완, 약효성분의 지속성을 높이는 지속형 재조합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인 'hGH-NexP'를 개발했으며, 올 7월에 식약처로부터 1/2상 임상허가를 받아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장호르몬 생물학적제제를 매일 투여 받은 성인성장호르몬결핍증(AGHD) 환자를 대상으로 약동력학/약력학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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