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13:17 (금)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성료
상태바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성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7.17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1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의료사회복지 현장 속 윤리이슈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5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명의료결정법 입법 취지 ▲의료현장 속 윤리 ▲의료사회복지실천과 윤리이슈 등 의료사회복지와 관련된 최근의 사회적 이슈를 논의하고, 의료사회복지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각 세션의 주제발표에 앞서, 이윤성 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은 ‘의료현장과 윤리: 연명의료결정법 입법취지’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현장 속 윤리’를 주제로 ▶ 임상윤리 자문팀 구축과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김범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 환자권리와 사회복지사 윤리강령-미국 의료사회복지사 경험을 바탕으로(한수연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사회복지실천과 윤리이슈’를 주제로, ▶ 윤리적 사회복지 실천의 의미와 구현방안(김기덕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경제적 지원과정에서의 윤리이슈와 사례(김민영 세브란스병원 의료사회복지사) ▶ 정신보건 사회복지실천 과정에서의 윤리이슈와 사례: 자살예방사업(이구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 중증질환 신생아 개입에서의 윤리이슈와 사례(정보람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사회복지 전공자,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등 의료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300여명이 참석해, 의료현장 속 사회복지에 관한 실질적인 고민과 이슈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한편,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2013년부터 매년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해, 공공 및 민간의료 수행 기관 간 의료사회복지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비스 질 향상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