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서 근무하는 이수미(사진 오른쪽) 수간호사가 지난 27일 개최된 ‘CS강사 및 리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10개 산하 병원을 포함해 전국 79개 지사 및 소속기관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수미 수간호사는 창원병원의 CS리더로 활약하며 사랑과 배려로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극진히 보살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한 우리의 시간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수간호사는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사회공헌활동기금으로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창원병원은 질병에 고생하면서도 어려운 처지에 있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오규진 병원장은 “평소에도 고객만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창원병원 직원들의 역량이 결집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이 감동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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