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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월처방액 10억대 후보 다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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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월처방액 10억대 후보 다수 확보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6.22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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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억대 품목만 4개...나란히 두 자릿수 성장세

원외처방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원제약이 다수의 월 처방액 10억대 후보들을 배출해 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이미 4개 품목을 월 처방액 10억대로 키워냈으며, 또 다른 4개 품목이 8~9억대의 처방액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 10억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최대품목인 코대원포르테는 지난 5월 30%대의 성장률로 10억대 후반의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리피원이 12억, 베포스타와 펠루비가 나란히 10억원의 처방액을 달성했다.

여기에 더해 알포콜린과 에스원엠프, 엑스콤비 등이 9억원, 클래신이 8억원으로 10억대 언저리까지 성장했다.

 

특히 알포콜린의 성장률은 40%대에 이르고 있으며 나머지 3개 품목들도 15%전후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0억대 진입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삼진제약은 최대품목인 플래리스가 50억대의 처방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뉴스타틴-에이도 꾸준히 10억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도해 뉴토인이 최근 10억대에 진입했고, 뉴스타틴R과 뉴라세탐이 8~9억대의 처방액으로 10억선을 바라보고 있다.

다만 뉴스타틴R이 2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달리 뉴라세탐은 역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10억대 동반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대품목인 실로스탄CR이 26억대까지 성장한 가운데 신제품 가스티인CR이 9억원까지 성장, 10억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경동제약은 최대품목인 아트로반이 어렵게 10억선을 오르내리고 있으나 발디핀이 9억원, 듀오로반이 7억원까지 성장하며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공 있어 10억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는 달리 제일약품은 최대품목 티에스원이 20%대의 성장률로 10억대에 올라서긴 했지만 베라실과 클로피린이 아직 7억원대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성장률도 높진 않아서 10억대 추가 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제약은 꾸준히 30억대의 처방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카나브에 더해 메이액트도 10억대의 처방액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해 월 10억대의 처방액을 기록했던 스토가가 최근 9억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신제품 듀카브가 7억대까지 성장, 조만간 10억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케미칼은 20억대의 조인스와 10억대 중반의 기넥신F가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맥이 30%대의 성장률로 7억대까지 성장, 10억선을 바라보고 있다.

끝으로 LG화학은 제미메트와 제미글로가 각각 30억대와 20억대의 처방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억선을 바라보던 자니딥이 역성장세로 돌아섰지만, 노바스크가 20%대의 성장률로 꾸준히 성장하며 7억선까지 몸집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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