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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방문약료’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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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방문약료’사업 본격 추진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7.06.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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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부천·성남·시흥·용인서...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경기도약사회는 방문약료 사업 본격 실시에 앞서 방문약사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경기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방문약료’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기도약사회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팀(총괄 박영달 부회장, 방문약료사업팀 안화영 부회장, 권태식 정책이사)은 오는 7월부터 도내 4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방문약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대상은 부천·성남·시흥·용인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으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다제약물 복용자를 우선으로 200명을 선정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방문약사는 4개 지역에서 60여명이 활동할 예정이며, 1명의 대상자에 대해 5차례에 걸쳐 방문과 전화를 통해 복약지도 및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한 약료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0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방문약사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업 총괄 박영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문약료 사업은 약사직능의 범위를 한 차원 넓히는 사업으로 전국의 많은 약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광역 지자체 최초로 방문약료 사업을 진행하는 경기도약사회의 책임을 크게 느끼며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방문약료사업 담당 안화영 부회장은 “방문약료 서비스는 기존의 방문보건 서비스와 차별성을 보일 것”이라며 “약사님들의 방문약료 서비스로 인해 약물복용 히스토리가 구축되고 공중보건의 질적·양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문약료 서비스를 위한 방문약료 사업 소개와 서비스 개요, 시범사례, 서비스 매너 등 방문약사들의 사업수행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지부는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과 방문일정을 수립하고 7월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인 방문약료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지역별로 방문약사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실제 방문약사의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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