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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유통
이범식 약사 “1억 개인보관 내가 요청했다”공금 관리시 반환 어려울까 요구...직원의 악의적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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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06.19  13: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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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회관 운영권 판매 논란의 당사자인 이범식 전 동작구약사회장(사진)이 최근 관련 보도 및 논란에 대해 입장표명에 나섰다.

이범식 약사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대한약사회 신축건물 가계약건에 대한 일부 왜곡된 전문지 기사를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어 노령의 감정을 억제하고 회원님들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먼저 이 약사는 “모든 것은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제 부덕의 소치”라며 “일부 전문지의 객관성이 전혀 확보되지 않은 기사는 지극히 개인적인 폭로성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직원의 서류 절취에 의한 장물인 일부 복사본에 의한 악의성 음해 폭로 제보”라며 “출처도 불분명하고 진위 여부도 확실치 않은 복사본으로 만들어진 내용으로 본인의 인격 침해는 물론 중대한 명예 훼손을 하였으며 정신적 피해와 경제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당사자인 이 약사 자신에게 일체의 사실확인 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 추측보도를 한 것은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말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제보자는 약국 근처 공원과 찜질방을 배회하던 사람이었고, 이범식 약사가 직원으로 채용해 일자리를 주고 기거할 집을 마련해줬다는 것. 또한 생활대책으로 치킨집도 차려줬다.

그러던 중 직원이 롯데백화점 잠실 실내 스케이트장내 약 300평의 매점공간을 자신의 명의로 계약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거절했더니 태도가 돌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약사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고 해고했더니 며칠 후 늦은 저녁 일체의 서류들을 절취해갔다”고 말했다.

신축회관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추호도 사심이 없었으며, 대한약사회 문화원장으로서 신축건물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던 중 이뤄진 일이라는 입장이다. 이 약사는 “총회 추인도 받지 않고 시행도 하지 않았으며, 착공도 안된 상태지만 마음의 증표로 개인적인 가계약 보관금을 맡겼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약사는 “지극히 개인적 약속이므로 부속 합의서를 만들어 이행 방법을 명시했고,
본인 의사에 따라 필요시 즉시 반환하는 조건과 총회의결을 거쳐 공개 입찰시에 본인에게 낙찰되지 않는다 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하고 가계약금을 개인보관하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가계약금은 정식기구도 없었고, 공금으로 입금됐다면 필요시 반환받는 것도 힘들고, 총회통과가 되지 않을 시 즉시 반환이 곤란할 것 같아 개인 보관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끝으로 이 약사는 “집행부를 공격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이냐며 “보탬이 되고자 앞질러 선행 했던 일이 직원의 일탈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순전히 저의 부덕의 소치로 생각한다 도의적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책임져야 할 일이 생기면 기꺼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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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jhj@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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