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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회장, 대약 당연직 부회장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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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회장, 대약 당연직 부회장 기대해요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7.06.10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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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
 

지난 8일 대한약사회 초도이사회서 인준된 병원약사회장의 당연직 대의원 건과 관련해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입장을 밝혔다.

이은숙 회장은 10일 열린 병약 춘계학술대회에서 “당연직 부회장은 정관을 고쳐야 하는 부분”이라며 “이에 앞서 당연직 대의원 및 이사 인준을 먼저 해결돼야 하기 때문에 초도이사회에서 이에 대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당연직 대의원 인준에 대해 “그동안 통상적 관례적으로 인선해왔던 것들을 규정화한 것”이라며 “부회장 요구에 대한 답변은 아직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이에 대해 계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한약사회에서 이를 받아들인다면 내년 총회에서 병원약사회장의 당연직 부회장 인준 관련 안건이 논의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부회장 직책이 아닌 대의원으로서 병원약사회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큰 문제가 생길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은숙 회장은 “현재 보험이사, 병원약사이사 등이 대한약사회에서 활동하고 있고 이분들의 입장이 병원약사회의 입장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의견 전달이 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회장들끼리 직접 연락을 해 의견들을 주고 받고 있기 때문에 소통이 안된다거나 하는 문제 등은 없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병원약사회는 대약 당연직 부회장에 대한 요구 및 협의를 계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여, 향후 대한약사회의 수용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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