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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개원 13주년 기념 전남도립국악단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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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개원 13주년 기념 전남도립국악단 초청공연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7.06.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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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형준)이 환자와 보호자·지역민들의 힐링을 위해 최근 전남도립국악단을 초청, 흥겨운 국악 잔치를 펼쳤다.

개원 13주년을 기념, 전남문화관광재단(처장 오영상)과 공동주최한 이번 공연은 ‘남도의 향기, 국악의 향연’ 이라는 제목으로 병원내 지하대강당에서 열렸다. 양기관은 지난 3월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설장고 놀이와 무용, 국악가요, 판소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함께 공연을 지켜본 박은순 간호부장은 “지역거점 암특화병원이다보니 고령의 환자들이 많다. 우리 고유 음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국악공연의 호응 역시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국악단은 1986년 8월 창단됐으며, 어린이국악단을 포함해 창악·기악·무용·사물 등 12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예능보유자·전수조교·이수자 등으로 구성,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악단으로 손꼽힌다. 각국 순회공연 등 연간 2500여회의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예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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