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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부병원, 암환자 위한 원예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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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부병원, 암환자 위한 원예체험 ‘성료’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7.05.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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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동부병원(병원장 김현정)이 지역사회 암환자들을 위한 원예체험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던 통증 캠페인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암투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사회 암환자 및 보호자들의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 서울특별시동부병원이 개최한 '원예체험' 행사에 참여한 환자 및 보호자들.

동대문구 보건소, 성동구 보건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김선희 플로리스트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암환자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꽃 화분을 만들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예체험을 진행한 김선희 플로리스트는 “질병으로 심신이 지치신 분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저 또한 덕분에 마음 치유를 받은 것 같아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동부병원 김현정 병원장은 “힘든 투병생활을 극복하기 위해선 그 무엇보다 심신의 안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암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전인적인 치료에 앞장서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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