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 17일, 가천대 길병원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고 전해왔다.
착수보고회는 가천대 길병원 본관 강당에서 열렸으며, 위원량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지케어텍의 임직원과 이태훈 의료원장, 이근 병원장 등 가천대 길병원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의 사업은 5월부터 시작해서 내년 6월까지 14개월이다. 이지케어텍은 착수보고회에서 이번 사업기간 동안에 가천대 길병원이 만족할 수 있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세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이지케어텍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인 ‘BESTCare 2.0’을 도입한다.
사측에 따르면, BESTCare 2.0은 국내사업과 더불어 해외사업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이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 아라비아 국가방위부와 체결했던 7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수출 계약에도 BESTCare 2.0을 구축해 오픈했으며, 최근 진행 중인 미국 오로라 헬스케어그룹과의 계약도 병원에 BESTCare 2.0을 구축하는 것이라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은 "국내 의료 IT 시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능들을 보유한 BESTCare 2.0은 가천대 길병원이 필요로 하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가천대 길병원도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원량 대표이사는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준비된 역량으로 가천대 길병원이 더욱 발전하고 의료 ICT 분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