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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스케일링 건보 적용에 2030 젊은 환자 급증5년 사이 28% 늘어...주로 의원급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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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05.18  12: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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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침샘·턱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20~30대 환자가 최근 5년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다른 연령대에 비해 20~30대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보다는 ‘의원’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분석부가 최근 5년(2012~2016년)에 해당하는 보험청구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강, 침샘 및 턱의 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20~30대는 2012년 429만 7191명에서 지난해 549만 8452명으로 120만 1261명이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심사평가원 이풍훈 주임연구원은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으로 인한 효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실제로 스케일링이 급여화된 2013년 이후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 30대 연령구간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요양기관종별은 ‘치과의원’인데 이 역시 스케일링의 건강보험 급여화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20~30대 연령구간에서는 ‘장 감염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도 109만 489명에서 136만 3798명으로 27만 3309명 늘었다.

또, ‘급성 하기도감염’ 연간 진료인원은 366만 9692명에서 388만 7225명으로 21만 7000여명이 늘어 20~30대 진료인원 증가 질환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장의 기타 질환’, ‘기타 연조직장애’, ‘기타 등병증’, ‘발목 및 발의 손상’, ‘성행위로 전파되는 감염’ 등도 진료인원 증가 질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분석 결과 20~30대가 주로 방문하는 요양기관은 ‘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기준으로 20대와 30대 진료인원 중 의원을 방문한 비율은 각각 43.1%, 41.4%였다.

이와 관련해 이 주임연구원은 “의원은 다른 연령대에서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요양기관이지만 20, 30대의 이용비율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이라며 “반대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이용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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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ssh@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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