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2017~2020년) 사업단장에 박영환 전 대웅제약 연구본부장이 선임됐다.
신임 박영환(사진) 사업단장은 지난 1기 사업단에서 사업개발본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박 신임 단장은 럿거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화학)를 취득 후 다국적 제약사 머크연구소에서 근무(1994~2008)했으며, 대웅제약 연구본부장(2009-2011)을 역임했다. 신약개발 전문가로서 2기 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한편,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을 위해 지난 1일에는 제2기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했다. 사업단 주관기관은 1기와 마찬가지로 ‘국립암센터’이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암의 고통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글로벌 신약 수출을 통해 제약,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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